증권
하나카드, 임대인·임차인을 위한 카드 내놓는다
입력 2020-12-30 15:13 

하나카드는 30일 부동산 임대관리 플랫폼 '스마트하우스'와 손잡고 임대인과 임차인을 위한 카드를 내놓는다고 밝혔다. 스마트하우스는 부동산 임대 관리 플랫폼으로 임대료 수납과 임차인 민원 관리 등 임대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한다.
양 사는 '스마트하우스 임차인 월세 전용카드(가칭)'와 '스마트하우스 임대인 전용카드(가칭)'를 출시할 예정이다. 임차인 월세 전용카드를 이용하면 매번 현금으로 내던 월세를 신용카드로 낼 수 있다. 임대인 전용카드에는 부동산 특화 관리 서비스가 담긴다.
김민수 스마트하우스 대표는 "임대·임차인 전용 카드 상품으로 부동산과 금융이 합해진 혁신서비스를 제공해 임대료 카드 결제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현빈 하나카드 마케팅본부장은 "스마트하우스와 업무 협약을 맺고 '프롭테크(Prop-tech·부동산과 기술을 합친 말)' 시장에서 기존에 없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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