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5월 경상수지 36.3억 달러 흑자
입력 2009-06-26 12:04  | 수정 2009-06-26 12:04
지난 5월 경상수지가 36억 3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면서 넉 달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흑자 규모는 지난 3월 사상 최대 규모인 66억 5천만 달러를 기록하고 나서 두 달 연속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상품수지는 50억 달러가 넘는 큰 흑자를 기록했지만, 신종플루 등의 영향으로 관광객이 줄면서 서비스 수지 적자규모가 14억 7천만 달러로 확대됐습니다.
이에 따라 올 들어 경상수지 누적 흑자 규모는 164억 6천만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은행은 상반기 중에 200억 달러 내외의 경상수지 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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