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천안 식품판매점 감염 확산 지속…외국인 2명 추가 확진
입력 2020-12-30 15:07  | 수정 2021-01-06 16:03

충남 천안 외국인 식품 판매점을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30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날 병천면 외국인 식품 판매점과 관련해 외국인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천안 682번은 569번을, 689번은 675번을 각각 접촉한 뒤 검사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108명으로 늘었습니다.


시 방역당국은 간단한 조리시설과 당구대, 의자 등이 갖춰진 병천면 식품 판매점에서 외국인들이 자주 모이면서 코로나19가 급속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날 천안에서는 가족 간 접촉 등으로 6명의 신규 감염자도 나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