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상보] 문 대통령, 초대 공수처장으로 판사 출신 김진욱 지명
입력 2020-12-30 11:29  | 수정 2021-01-06 12:06

문재인 대통령이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으로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을 30일 지명했다.
공수처 출범 취지가 검찰을 비롯한 권력기관 개혁이라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지난 28일 공수처장 후보자로 김진욱 후보자와 함께 검사 출신인 이건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추천했다.
대구 출신인 김 후보자는 서울대 고고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시험(31회)에 합격한 뒤 1995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어 1998년부터 12년간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헌재에서는 헌재소장 비서실장, 선임헌법연구관, 국제심의관 등을 역임했다.
[한경우 매경닷컴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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