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2명 추가 확인…누적 확진자 5명
입력 2020-12-30 10:51  | 수정 2021-01-06 11:06

영국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걸린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다.
30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2건 더 확인됐다. 새로 확인된 2건 중 1건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사후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남성이다.
지난 13일 영국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를 해오다 26일 오전 10시 45분 심정지가 발생해 응급실로 옮겨져 응급처치가 이뤄졌으나 40분만인 오전 11시 27분 사망했다.
또 다른 1건은 영국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경유해 입국한 20대 여성으로 입국 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중이다. 이로써 국내에서 확인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총 5건으로 늘어났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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