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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백` 나다, 버나드박에 관심..."솔로인지 2년 5개월"
입력 2020-12-30 10: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그룹 와썹 출신 나다가 버나드박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미쓰백'에는 한풀이 미니 콘서트 현장과 다섯 번째 경연곡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나다는 다섯 번째 경연에서 '미쓰백' 최초로 남녀 듀엣곡을 미션으로 받았다. 함께 노래하게 된 가수는 버나드 박. 나다는 버나드 박이 등장하자마자 평소와 달리 얌전한 태도로 인사를 건넸다. 가수 소율은 "너 너무 얌전하다. 나다야"라며 귀여운 듯 바라봤다.
나다는 "우리 회사에 'K팝스타' 출신이 있다. 그래서 그때 출연하신 분들 뭐하고 있을까 이야기를 했는데 버나드 박 이름이 나왔다. 인연이다 진짜"라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버나드 박은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 출신이다. 나다는 "나는 서른 살. 본명은 윤예진이고, 특기는 동양화 그리기다. 솔로인지 2년 5개월 됐다"라고 자신을 어필했다.

나다는 이후 인터뷰에서 "일단 남자가 왔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다. 그게 버나드 박 씨라는 사실에 두 번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버나드 박 씨가 저를 좋아했으면 좋겠다. 듀엣 상대로서 좋아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미소지었다.
한편, MBN 예능 프로그램 '미쓰백'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MBN '미쓰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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