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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모란트, 발목 염좌로 3~5주 결장 예상
입력 2020-12-30 07:20 
모란트는 당분간 경기에 나오지 못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경기 도중 부상을 입은 멤피스 그리즐리스 가드 자 모란트(21), 부상이 심각하다.
그리즐리스 구단은 30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모란트에 대한 검진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모란트는 2단계 발목 인대 염좌 진단을 받았다. 회복에만 3주에서 5주가 걸릴 예정이다.
모란트는 전날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브루클린 넷츠와 원정경기 도중 부상을 입었다.
2쿼터 종료 2분 43초를 남기고 수비 도중 블로킹 시도를 위해 점프한 뒤 착지하는 과정에서 상대 선수 티모시 루와우-캐배럿의 발을 밟으며 발목을 다쳤다.
이후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발에 제대로 힘을 싣지 못하고 부축을 받으며 코트를 떠났다. 그의 공백속에 멤피스는 연장 끝에 116-111로 간신히 이겼다.
2019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그리즐리스에 지명된 모란트는 이번 시즌 세 경기에서 평균 26.3득점 6.3어시스트 2.3리바운드를 기록중이다. 야투 성공률 54.5% 3점슛 성공률 33.3% 기록중이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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