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조금 주춤하나 싶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00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사망자가 하루 사이 40명 늘어나 코로나 사태 이후 역대 최다를 기록했는데요.
정부는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46명을 기록하며 다시 1,0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80% 가까이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특히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전체 확진자의 20%가 넘는 233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
▶ 인터뷰 : 정세균 / 국무총리 (어제)
- "정부가 직접 관리하는 교정시설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 대해 중대본부장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사망자는 코로나 사태 이후 역대 최다인 40명을 기록했는데, 70%가 요양병원 등에서 발생했습니다.
고령자가 많고 거리두기가 어려운 요양병원에서 피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사망자 수는 이번 달에만 330여 명을 넘겼는데, 지난 11월과 10월의 5배를 넘긴 수치입니다.
전체 사망자의 3분의1 이상이 12월에 발생했습니다.
▶ 인터뷰 :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어제)
-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으로 이어져서 거동이 어려운 고령자분들의 인명피해가 시차를 두고 조금은 늦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부는 숨은 전파자를 더 찾아내기 위해, 다음 달 3일 이후에도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를 2주간 더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김현입니다.[hk0509@mbn.co.kr]
영상편집 : 오광환
#MBN #굿모닝MBN #코로나19 #신규확진 #임시선별소 #김현기자
조금 주춤하나 싶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00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사망자가 하루 사이 40명 늘어나 코로나 사태 이후 역대 최다를 기록했는데요.
정부는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46명을 기록하며 다시 1,0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80% 가까이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특히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전체 확진자의 20%가 넘는 233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
▶ 인터뷰 : 정세균 / 국무총리 (어제)
- "정부가 직접 관리하는 교정시설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 대해 중대본부장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사망자는 코로나 사태 이후 역대 최다인 40명을 기록했는데, 70%가 요양병원 등에서 발생했습니다.
고령자가 많고 거리두기가 어려운 요양병원에서 피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사망자 수는 이번 달에만 330여 명을 넘겼는데, 지난 11월과 10월의 5배를 넘긴 수치입니다.
전체 사망자의 3분의1 이상이 12월에 발생했습니다.
▶ 인터뷰 :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어제)
-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으로 이어져서 거동이 어려운 고령자분들의 인명피해가 시차를 두고 조금은 늦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부는 숨은 전파자를 더 찾아내기 위해, 다음 달 3일 이후에도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를 2주간 더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김현입니다.[hk0509@mbn.co.kr]
영상편집 : 오광환
#MBN #굿모닝MBN #코로나19 #신규확진 #임시선별소 #김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