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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연예대상] 전현무, 올해의 예능인상 수사 "대상향해 달린다"
입력 2020-12-30 00: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방송인 전현무는 대상 후보에 오르자 대상을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는 '2020 MBC 방송연예대상'이 열렸다. 사회는 전현무, 장도연, 안보현이 맡았다.
이날 전현무는 "난 욕심이 많은 남자"라면서 "많은 분들이 벌써 비웃고 있는데 (대상을 받고싶다)"고 말했다. 이어 "대본 뒤를 넘겨보니 대상 수상자는 안적혀있는데 제가 말하는 것으로 '대상 수상자 누구는 수상 소감 말해주세요' 라고 써있더라 제작진 조차 기대하지 않다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또 "저는 다작으로 승부했다. 유재석 씨가 질로 승부했다면 저는 양으로 승부했다. 저는 대상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나 혼자 산다', '라디오 스타', '놀면 뭐하니?', '복면가왕', '선을 넘는 녀석들', '전지적 참견 시점', '구해줘! 홈즈', '백파더', '안싸우면 다행이야', '트로트의 민족' 등 올해를 빛낸 MBC 에능프로그램을 총결산 한다. 오는 30일에는 '2020 MBC 연기대상'이 생방송되며 31일에는 '2020 MBC 가요대제전'이 전파를 탄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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