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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올해의 예능인상→대상 후보 "홍형희, 다음엔 네가 받을거야" [MBC 방송연예대상]
입력 2020-12-29 22: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방송인 이영자가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는 '2020 MBC 방송연예대상'이 열렸다. 사회는 전현무, 장도연, 안보현이 맡았다.
이날 이영자는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하며 대상 후보에 올랐다. 이영자는 홍현희가 웃음을 위해 야외 촬영을 하던 중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을 해 자가격리 중인 것을 언급하며 "열심히 활동해줬는데 지금 자가격리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현희가 자가격리 중이다. 제이쓴하고도 같이 있지 않다. 홍현희에 언니가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열심히하는 모습에 박수 보내고싶다. 존경한다. 오늘은 내가 이 상을 받지만 다음엔 네가 이 예능상 받을거다. 힘내"라고 애정을 듬뿍 담아 응원을 보냈다.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나 혼자 산다', '라디오 스타', '놀면 뭐하니?', '복면가왕', '선을 넘는 녀석들', '전지적 참견 시점', '구해줘! 홈즈', '백파더', '안싸우면 다행이야', '트로트의 민족' 등 올해를 빛낸 MBC 에능프로그램을 총결산 한다. 오는 30일에는 '2020 MBC 연기대상'이 생방송되며 31일에는 '2020 MBC 가요대제전'이 전파를 탄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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