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펜트하우스` 이지아, 본격적인 협박→방화→조수민 죽음 원인 찾을까?
입력 2020-12-29 22:12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펜트하우스' 이지아가 본격적인 협박에 나섰다.
29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에서는 폭발직전인 버스에서 펜트하우스 사람들이 갇혀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수련(이지아 분)은 펜트하우스 사람들을 가둬두고 불을 질렀다. 그는 "내 자식은 차에 가둬두고 불을 지르지 않았냐"며 협박했고, 강마리는 "그날 불이 났었다. 민설아(조수민 분)가 타죽을뻔 한적이 있다"고 진실을 고했으나 나머지 다른 사람들은 "장난으로 한 짓이다"고 사건을 덮으려 했다. 앞서 민설아는 이들의 자식들 때문에 죽음의 위기에 처하기도 했었다. 이를 떠올리며 심수련은 분노했고, 주단태(엄기준 분)은 "당장 안그만두면 찢어죽여버릴거다"고 협박했다. 이에 심수련은 "나는 너네 용서할 맘이 없다"고 답해 긴장시켰다.
이윽고 아이들만 모여있는 방에는 민설아에게 한짓을 적으라는 방송이 울렸다. 하윤철(윤종훈 분)은 "아이들 건들면 죽여버릴거다"고 소리쳤고, 심수련은 "민설아에게 한짓을 전부 적은 다음에 민설아가 죽은날 밤 무슨일이 있었는지 자백해라"고 끝까지 진실을 추적했다. 하지만 이들은 전부 다 자신의 죄는 없다고 회피할 뿐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으려고 했다. 천서진(김소연 분)은 "나는 애들을 위한 일을 했다"며 뻔뻔하게 응수하는 등 싸우기 바빴다. 이어 심수련은 "먼저 진실을 자백한 사람은 살려주겠다"며 제안햇고, 강마리와 고상아(윤주희 분), 이규진(봉태규 분)은 주단태가 시체를 옮기라고 시켰다며 밝혔다. 허나 서로의 탓이라고 외치는 공간에서 끝끝내 자신이 죽였다고 하는 인물은 아무도 없었다.
한편 SBS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그린 드라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