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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연예대상] 김성주, 올해의 예능인상→대상 후보 "코로나19, 관객 감사함 느껴"
입력 2020-12-29 22: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는 '2020 MBC 방송연예대상'이 열렸다. 사회는 전현무, 장도연, 안보현이 맡았다.
이날 김성주가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하며 대상 후보에 올랐다. 김성주는 "코로나19 시대에 마스크를 쓰면서 '복면가왕 복면가수 고충을 알게 됐다"고 복면가수들의 마음에 공감했다. 이어 "올해 객석이 없다. 저를 따라해 주시면 (힘이 됐는데 방청객들의) 소중함을 느낀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오는 30일 열리는 '2020 MBC 연기대상'에서 32년 만에 단독 진행을 맡은 것에 대해 "변웅전 아나운서가 32년전에 단독 진행을 하셨더라"면서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나 혼자 산다', '라디오 스타', '놀면 뭐하니?', '복면가왕', '선을 넘는 녀석들', '전지적 참견 시점', '구해줘! 홈즈', '백파더', '안싸우면 다행이야', '트로트의 민족' 등 올해를 빛낸 MBC 에능프로그램을 총결산 한다. 오는 30일에는 '2020 MBC 연기대상'이 생방송되며 31일에는 '2020 MBC 가요대제전'이 전파를 탄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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