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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연예대상] 노라조, 베스트드레서상 수상 "16년만 받는 상"
입력 2020-12-29 21: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노라조가 베스트드레서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는 '2020 MBC 방송연예대상'이 열렸다. 사회는 전현무, 장도연, 안보현이 맡았다.
이날 노라조 조빈은 베스트드레서상 트로피를 받아들고 "노라조는 상을 생각하지 않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만으로 16년을 살아왔다. 떨리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흠은 '백파더', '전지적 참견 시점' 팀에 감사를 돌리며 여러 스태프들의 이름을 하나씩 거론하며 깊은 감사를 드러냈다.

조빈은 수상 소감이 길어지자 "16년 만에 하는 것이라 길어도 양해해 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나 혼자 산다', '라디오 스타', '놀면 뭐하니?', '복면가왕', '선을 넘는 녀석들', '전지적 참견 시점', '구해줘! 홈즈', '백파더', '안싸우면 다행이야', '트로트의 민족' 등 올해를 빛낸 MBC 에능프로그램을 총결산 한다. 오는 30일에는 '2020 MBC 연기대상'이 생방송되며 31일에는 '2020 MBC 가요대제전'이 전파를 탄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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