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DMC파인시티자이 무순위 1가구 청약에 30만명 몰렸다.
입력 2020-12-29 20:57 
5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서울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 'DMC파인시티자이' 잔여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무려 30만명이 몰려들었다.
29일 GS건설은 이날 모바일을 통해 진행한 DMC파인시티자이 미계약 잔여 물량 1가구(59㎡A형)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29만8천여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역대로 진행된 무순위 청약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당첨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일 오전 10시에 발표하며 당일에 1억원이 넘는 계약금을 납부해야 한다.

앞서 지난달 세종에서 무순위 청약 물량으로 나온 '세종 리더스포레 나릿재마을 2단지'는 1가구 모집에 24만9000여명이 몰린 바 있다.
무순위 청약으로 나온 가구의 분양가는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해 5억2643만원이다.주변에 있는 'DMC롯데캐슬더퍼스트' 전용면적 59㎡의 분양권이 지난달 10억5000만원에 팔린 점을 고려하면 5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것이다.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보유나 무주택 여부 등 특별한 자격 제한 없이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또 당첨 후 포기하더라도 재당첨 제한이 없다.
[고득관 매경닷컴 기자 kdk@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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