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LH 사장 박선호·김세용 물망
입력 2020-12-29 17:37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내년 1월 5일까지 제5대 신임 사장을 공모한다.
29일 LH에 따르면 LH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전날 변창흠 사장이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임명되면서 신임 사장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임추위는 다음달 5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 뒤 후보자 검증과 서류·면접 심사,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 등을 거쳐 내년 1월 말이나 2월 초에 신임 사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현재 LH 차기 사장으로는 박선호 전 국토부 1차관이 유력하게 꼽히는 가운데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강현수 국토연구원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박 전 차관은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과 호흡을 맞춘 대표적인 주택정책통 관료다.
[손동우 부동산전문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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