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화선, 동생 향한 그리움 "실검 1위...하늘에서 지켜봐줘"
입력 2020-12-29 16: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배우 이화선이 포털사이트 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한 소감을 전하며 동생을 그리워했다.
이화선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털사이트 캡처 사진과 함께 "헐. 전체실검 1위. 지인 카톡 폭탄. 예능의 힘이 진짜 대단하구나. 감사합니다, 연락주신 밥심 팀, 출연 설득해 주시면서 같이 눈물도 흘려주신 작가님"이라고 적었다.
이화선은 이날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지난해 췌장암으로 동생을 떠나보낸 아픔을 고백해 보는 이들까지 안타깝게 했다.
이화선은 "지안아 네가 지켜봐줘. 너랑 같이 언젠가 방송하기로 했던 거 이렇게 하긴 했다. 하늘에서 늘 지켜봐줘. 사랑해 영원히. 다시 만나는 날까지 각자 있는 곳에서 행복하기"라는 글로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나저나 싱어게인 결방. 내가 운이 좋네. 지안아 네가 그런거니? 기사 엄청 뜨고. 감사합니다. 진짜 용기가 나는 밤, 더 보고픈 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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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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