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스라엘서 70대, 화이자 접종 2시간 후 심장마비로 사망
입력 2020-12-29 14:29  | 수정 2021-01-05 15:03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어제(현지시간 28일) 이스라엘 예루살렘포스트 등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노인이 2시간 후 심장마비로 사망했습니다.

이스라엘 보건복지부는 "그가 생전에 심장질환을 앓아 왔다"며 "초기 조사 결과 사망과 백신 사이에 연관성이 드러나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인구가 약 900만 명인 이스라엘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0만3986명이고 이 중 3240명이 숨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