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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술로 코로나19 극복 가능할까?"
입력 2020-12-29 14:24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을까.
29일 삼정KPMG(회장 김교태)는 '코로나19 영향을 극복하거나 활용할 수 있는 AI기술 솔루션 아이디어'를 주제로 '제2회 KPMG 아이디어톤(Ideath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학부생과 석박사를 포함한 대학 재학생이다.
'KPMG 아이디어톤'은 인공지능(AI) 중심의 아이디어를 통해 기업 문제를 해결하고 비즈니스 효율성 제고를 도마하는 대회다. 올해로 2회째 개최된다. 클라우드 업계를 선도하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와 국내 최대 인공지능 경진대회 플랫폼 데이콘(DACON)이 후원한다.
올해 초 열린 '제1회 KPMG 아이디어톤 대회'에서는 순천향대 IPL(Image Processing LAB)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 팀은 고객이 카트에 물건을 담으면 AI가 상품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의 장바구니에 자동으로 등록해 결제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시했다.
참가 신청은 내년 1월 10일까지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는 2월 22일부터 무박 2일간 국내 결선을 진행한다. 우승팀엔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2등 500만원, 3등 300만원 등 총 18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아울러 오는 4월 글로벌 KPMG가 주관하는 국제 결선인 'KPMG 아이디에이션 챌린지(KPMG Ideation Challenge, KIC)' 참가 자격과 함께 삼정KPMG 라이트하우스(Lighthouse)의 인턴십 기회도 주어진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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