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미 교과서 표기 오류 시정 조치할 것"
입력 2009-06-25 19:09  | 수정 2009-06-25 19:09
외교통상부 문태영 대변인은 미국 일부 교과서가 제주도를 일본 땅이라고 표기한 것과 관련해 이는 명백한 오류라며 이를 바로잡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국을 홍보하는 사이버 외교 사절단인 반크는 내셔널지오그래픽 글랜코가 발행한 세계사 교과서를 비롯한 미국의 일부 교과서가 대한해협을 쓰시마 해협으로 표기했고 심지어 제주도를 일본 땅으로 표기하는 등의 오류를 저질렀
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변인은 미국의 일부 교과서가 대한해협을 쓰시마 해협으로 표기한 것에 대해서는 쓰시마 해협은 대한해협 중 쓰시마와 일본 사이의 수역에 대한 명칭이라며 문제가 된 지도에서 빠져 있는 대한해협 이름으로 포함하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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