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 미디어 법 심의 착수
입력 2009-06-25 16:37  | 수정 2009-06-25 16:37
한나라당이 방송법을 비롯한 쟁점 미디어 법에 대한 심의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소속 한나라당 의원들은 오늘(25일)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방송법과 신문법, IPTV 법, 정보통신망법 등 4개 미디어 법에 대해 자체 심의를 시작했습니다.
문방위 한나라당 간사인 나경원 의원은 간담회에서 6월 국회에서 미디어 법을 처리한다는 취지의 여야 합의사항이 있었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야당과 논의해야 한다며 미디어위의 보고서와 자유선진당이 제출한 대안, 그리고 창조한국당의 견해를 종합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 의원은 또 한나라당은 열린 자세로 원안을 고집하지 않기로 했다며 민주당도 하루빨리 대안을 제시하기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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