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배달앱 2만 원 이상 4번 주문하면 만 원 할인…오늘부터!
입력 2020-12-29 07:29  | 수정 2020-12-29 08:00
【 앵커멘트 】
오늘(29일)부턴 배달앱으로 음식을 주문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를 살리겠다며 추진하는 건데요.
지자체들은 지역 화폐 할인 판매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시내 한 샐러드전문점입니다.

배달앱을 통해 주문이 들어오자 음식을 만들고 곧이어 도착한 배달기사가 포장된 음식을 가져갑니다.

▶ 스탠딩 : 이상은 / 기자
- "오늘부턴 배달앱으로 음식을 한 번에 2만 원 이상 총 4번 주문하면, 1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먼저, 사용하는 신용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카드를 등록해야 합니다.


등록한 신용카드로 배달앱에서 결제하면 다음 달 1만 원을 환급받습니.

주말과 주중 모두 포함되며 한 번에 2만 원 미만 결제한 경우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 인터뷰(☎) : 류성훈 / 농림축산식품부 외식산업진흥과
- "나머지 대면 재개는 코로나 상황이 진행되는 거 따라서 상황이 좀 괜찮아지면 방역 당국과 협의해서 재개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선결제 상품권 발행을 시작했습니다.

상품권을 액면가보다 1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해 서울시 선결제 사업에 참여하는 식당, 카페 등 1만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은 한 달에 30만 원, 민간기업은 1000만 원까지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강원도와 광주시 등 지자체도 지역 화폐 10% 할인을 내년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이상은입니다.

영상취재: 김회종기자
영상편집: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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