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년 대예측] 서울시장 선거 D-100…대선후보급 출마에 후끈
입력 2020-12-28 19:30  | 수정 2020-12-28 20:32
【 앵커멘트 】
2021년 우리 사회의 주요 이슈를 미리 진단하고 전망해보는 MBN 신년 대예측. 오늘은 그 첫 시간으로 100일 앞으로 다가온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1년 뒤 대선이 치러지는 만큼 대선후보급 인사들의 출마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에는 우상호 의원과 박영선 중기벤처부 장관, 박주민 의원이

국민의힘에서는 김선동, 이혜훈 전 의원을 비롯해 조은희 서초구청장 등이 유력 후보군으로 꼽힙니다.

이런 가운데 대선주자였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출마를 선언하면서, 오세훈 전 시장·나경원 전 의원이 등판해 판을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야권 단일화에 시선에 쏠리자, 여권에서는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나 정세균 총리, 추미애 법무장관 카드로 맞불을 놔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16%에 이른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더라도 아직 승패는 예단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이번 서울시장 선거의 승부를 가를 핵심 변수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조창훈 기자가 직접 서울시민들을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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