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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정, `♥정준호` 생일파티..."나이는 숫자에 불과, 액면가 젊어 괜찮아"
입력 2020-12-28 14: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방송인 이하정이 남편 배우 정준호의 생일파티를 공개했다.
이하정은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크리스마스 앞두고 정준호 배우의 서프라이즈 생일 홈 파티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이하정이 딸 유담 양, 아들 시욱 군과 함께 생일 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하정은 "밖에 나갈 수 없으니 '외식을 한다' 생각하고, 집에서 옷도 차려 입고 식사를 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과 풍선을 불고, 가렌더를 설치해 파티 분위기를 냈다.
파티 준비가 모두 끝난 후, 집에 도착한 정준호는 팬들이 10년 전 선물해준 샴페인과 부부의 이름이 새겨진 잔을 꺼내 파티를 즐겼다.

이하정은 딸 유담 양을 안고 있는 정준호에게 "유담이를 쉰 하나에 낳은 거다. 정준호씨의 제일 친한 고향 친구의 딸은 올해 대학교에 입학했다"라며 "숫자는 나이에 불과하다. 아빠 액면가 나이가 젊어서 괜찮다"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이후 가족들은 준비한 케이크에 불을 붙이고, 모두 모여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정준호는 아이들과 촛불을 함께 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하정은 정준호와 지난 2011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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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하정 유튜브 채널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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