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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임창정→폴킴”...‘아카이브K’, 발라드 황제 다 모였다
입력 2020-12-28 14: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이하 아카이브K)의 첫 주제와 출연자 라인업이 공개됐다.
한국대중음악사를 무대와 이야기로 기록하는 SBS 다큐 음악쇼 ‘아카이브K의 첫 주제는 ‘한국형 발라드의 계보다. 발라드는 시대를 불문하고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장르 1위의 자리를 한번도 놓치지 않은 장르다.
이에 ‘아카이브K에서는 역사 속 소중한 순간들을 기록하기 위해 발라드 황제 계보의 주인공 이문세, 변진섭, 임창정, 백지영, 김종국, 조성모, 이수영, 폴킴과 진행자 성시경을 포함 총 9명을 한자리에 모았다.
녹화일 당시 건강상의 이유로 참가하지 못한 신승훈을 제외하고는, 한국대중음악계에서 ‘발라더라는 명칭으로 불리는 전설들이 한자리에서 다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출연자들 스스로도 이렇게까지 다 모여 본 것은 처음”이라며 뜻 깊은 감회를 전했다.

‘아카이브K는 발라드, 댄스음악, 인디 그라운드, K팝 등 7개 주제로 나뉘어 방송되며, 이번 발라드 편은 총 2회에 걸쳐 수 십 년 간 우리들의 정서 속에 늘 가장 가까이 살아 숨 쉬고 있는 ‘한국 발라드의 40여년사를 전설들의 정교한 무대와 생생한 증언, 자료를 통해 새로운 각도에서 재조명한다.
한편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K는 내년 1월 3일 오후 11시 5분 첫 방송된다.
trdk0114@mk.co.kr
사진l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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