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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과 열애설' 라비, 이번주 '퀘스천마크' 방송 쉰다
입력 2020-12-28 11:56  | 수정 2020-12-28 12:18
사진=스타투데이

그룹 소녀시대 31살 태연과 열애설이 불거졌던 빅스 27살 라비가 '퀘스천마크' 방송을 쉬어 갑니다.

라비 소속사 그루블린 관계자는 오늘(2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오늘(28일) '퀘스천마크'는 방송되지 않는다. 이번 주 내내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퀘스천마크'는 세상의 모든 물음표를 없앤다는 콘셉트의 쇼로, 음악, 예능, 패션부터 사회적 이슈까지 다양한 분야의 궁금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입니다.

라비가 호스트를 맡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매주 월, 수, 금요일 방송되지만 이번 주는 방송을 쉬어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결방에 대한 이유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어제(27일) 한 매체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친분을 맺은 태연과 라비가 1년째 열애 중이라며 4살차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크리스마스인 지난 25일 라비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태연의 집에 마중을 갔고, 그곳에서 태연을 차에 태워 자신의 집에서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즐겼다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사진에는 두 사람이 태연의 반려견 제로와 함께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하지만 태연과 라비 소속사는 이를 부인했습니다. 태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곡 작업을 함께 하는 등 친하게 지내는 선후배 사이일 뿐 사실이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습니다. 라비 소속사 그루블린 측 또한 "곡 작업 등을 통해 친분을 쌓았으며,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고 있다.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린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했습니다.

한편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태연은 '지(Gee)', '소원을 말해봐', '오!(Oh!)'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 유닛인 소녀시대-태티서, 소녀시대-Oh!GG로도 활동했으며 솔로 가수로서도 '사계', '불티', '아이' 등의 곡을 히트시켰습니다.

라비는 지난 2012년 그룹 빅스 멤버로 데뷔한 후 유닛인 빅스LR로도 활동했습니다. 히트곡으로는 '다칠 준비가 돼 있어', '도원경' 등이 있으며 라비는 현재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 고정 출연하며 예능감도 뽐내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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