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철파엠’ 김영철, 자가격리로 주시은 대타→전화 연결에 “자리 지켜줘 감사”
입력 2020-12-28 10:07 
‘철파엠’ 김영철 자가격리 주시은 아나운서 대타 사진=DB
‘철파엠 김영철의 자가격리로 주시은 아나운서가 대타로 나선 가운데 전화로 이야기를 나눴다.

28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서는 주시은이 대타로 긴급 투입됐다.

주시은은 김영철은 아픈 곳이 없다”라고 청취자들을 안심시킨 뒤 지난 토요일 철벤져스 중 한 분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김영철과 제작진은 코로나19 검사 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영철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라고 밝혔다.

이후 전화 통화를 시도, 김영철은 실검 1위 소식에 이상하게도 내가 없어야 1위를 하는 것 같다”라며 그대로 아침 일찍 기상하고 주시은의 오프닝을 들었다. 텐션이 조금 아쉬웠는데 잘해주고 있다. 자리를 지켜줘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금요일(25일)부터 자가격리를 시작해 4일 차다. 오늘 방송 끝나고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할 계획이고, 현재 ‘나는 자가격리 중이다라는 유튜브를 찍는 중이다”라며 1월 7일 정오에 자가격리가 풀린다. 현재 슬기로운 격리를 영화처럼 찍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자가격리 중 김영철은 프랑스어 공부는 물론, 책과 칼럼을 쓸 예정임도 공개했다. 그는 DJ 자리의 소중함을 알게 된 아침이다. 빨리 1월 7일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털어놨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