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영철, 확진자 접촉에 2주간 자가격리…주시은 아나 출격
입력 2020-12-28 08:55 
[사진출처 = 스타투데이]

개그맨이자 방송인 김영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김영철이 진행 중인 SBS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이사 철파엠)'은 주시은 아나운서가 대신 맡는다.
SBS 측은 지난 27일 "이숙영의 러브FM과 김영철의 파워FM, 이재익의 시사 특공대 코너 등 중 2명이 지난 26일 코로나19 무증상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해당 출연자들은 23~24일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당일 SBS 방문시 프로그램 진행자와 직원, 제작진들 일부와 밀접 또는 단순 접촉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SBS는 즉시 보건당국의 방침에 따라 확진자의 사내 동선을 파악해 모든 스튜디오와 엘리베이터를 포함한 해당 공간에 대해 긴급 폐쇄 조치 및 방역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SBS 측은 "이후 방역 후 역학 조사관의 현장 조사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돼 폐쇄 조치는 해제했다"고 했다.
한편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음성판정을 받더라도 밀접접촉자로 판정된 김영철씨와 이재익CP는 14일간 자가격리를 시작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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