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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먹고 가’ 송선미, 주변 사람까지 기분좋게 만드는 ‘호탕한 웃음’ 선보여
입력 2020-12-27 21: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송선미가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27일 방송된 MBN ‘더 먹고 가에서는 송선미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송선미는 6년전 프로그램을 통해 임지호 셰프와 인연이 있다고 밝혔다. 강호동이 재차 묻자 애기 가지기 전에 선생님과 같이 프로그램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송선미는 강호동씨와도 인연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데뷔했을 때 그... 행님아 하신 그 작품에서 만났던 것 같다, 그게 KBS 였나요?”라고 물었다. 강호동은 아... MBC인데”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에 송선미도 아닌가보다”라며 민망한 미소를 지었다.
송선미의 호탕한 웃음소리에 강호동은 웃음이 호쾌하시네요”라며 송선미를 칭찬하기도 했다.
본격적으로 음식준비에 나서자 송선미는 머리를 질끈 묶고 지난주 한지민이 가져온 메주 볏짚을 엮기 시작했다. 송선미는 이거 꼬아야 되는거죠”라고 말했다. 이에 황제성이 잘아시네요”라고 말했다. 이에 송선미는 그거 모르는 사람도 있나요”라고 말하며 웃었다. 강호동은 참 성격 시원시원하시네”라고 말했다. 황제성은 이렇게 빨리 친해진 게스트는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MBN ‘더 먹고 가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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