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경북 각각 21명·34명 신규 확진…연일 두 자릿수
입력 2020-12-27 11:17  | 수정 2021-01-03 12:03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1명 증가한 7천66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구·군별로는 중구 2명, 동구 1명, 서구 3명, 남구 2명, 북구 2명, 수성구 5명, 달서구 3명, 달성군 2명입니다.

대구시로 신고된 1명은 주소지 확인 결과 칠곡군민으로, 이후 이관해 재분류할 방침입니다.


확진자 가운데 2명은 달성군 영신교회 관련으로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습니다.

2명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번에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대부분은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북에서는 오늘 확진자 34명이 추가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경산 2명, 구미 10명, 포항 6명, 경주 2명, 영주 2명, 상주 8명, 영덕 2명입니다.

영천 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은 해외 입국자로 분류됐습니다.

확진자 중 14명은 지역 병원 음압병실에 입원했으며, 나머지는 병실을 배정 중입니다.

현재까지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2천304명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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