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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아들, 서장훈처럼 클 듯…♥우효광, 결혼 후 더 사랑해줘"(미우새)
입력 2020-12-26 15: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미우새'에서 추자현이 남편 우효광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는 한편, 남다른 발육의 아들 바다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 추자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모벤져스는 국제부부인 추자현의 언어 교육에 대해 궁금해했다.
추자현은 "말할 때 한국말이 어려우면 중국말로 한다"며 "장난기 많은 아빠 우효광 닮아, 벌써 말을 더럽게 안 듣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벌써 3살인데 키가 너무 크다. 제2의 서장훈 될 것 같다"면서 "또래보다 더 크다. 엄마·아빠 둘다 장신이라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잘 뛰어다녀 걷는 걸 모른다"고도 했다.

또한 "남편이 나보다 육아를 더 잘한다. 경험이 없어 우왕좌왕하지만, 집안일도 워낙 잘한다. 결혼하고 설거지, 쓰레기 버려본 기억이 없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결혼 4년 차인 그는 "결혼 전보다 지금 더 행복하다. 남편의 사랑도 더 커졌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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