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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박유선 이혼, 원진살 탓?..."이혼 후 서글펐다"
입력 2020-12-26 08: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이하늘·박유선 이혼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진살' 때문이라는 말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이하늘과 박유선이 새롭게 합류해 '이혼 이유'에 관심이 쏠렸다.
이하늘은 이날 "부부관계가 참 어렵다"며 "우리가 이혼 한 이유보다 여전히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혼 후 심경에 대해서는 "서글프다. 세상에 나 혼자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박유선은 "20살에 이하늘을 처음 만나 11년을 열애와 동거 끝에 31살에 결혼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올해 3월 이혼했다고.

그는 원진살을 언급하며 "(원진살을) 처음 얘기한 곳 기억하느냐. 진짜 유명한 데라더라. 엄청 용하다고 한다"고 말했고, 이하늘은 "우리 원진살을 제일 처음 발설한 곳 아니냐"고 답했다. 그러면서 "결혼 날짜를 잡고 갔는데 거기도 우리 결혼하지 말라고 했다. 사실 결혼을 나중에 하라고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들이 언급한 '원진살'이란 별다른 이유 없이 서로 싸우고 원망하는 관계를 뜻한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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