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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이시언 이별 앞두고 박나래 선곡?…`이별 노래` 연속 등장에 `폭소`
입력 2020-12-25 23:50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나혼자산다' 이시언 이별여행이 전파를 탔다.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의 이별여행을 위해 제주도 여행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시언 오빠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다"며 선곡했고, 가사에 '가라 잘가라 가버려'가 포함돼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시언은 "이것들이 진짜"라고 답했고, 박나래의 선곡은 계속됐다. 백지영의 가버려, Re.f의 이별 등 각종 헤어짐에 관련된 내용이 담겨 있어 폭소케했다.
웃음 속에서 도착한 곳은 레이싱 장이었다. 이윽고 '나혼산' 멤버들은 카트를 몰았다. 이시언과 화사가 먼저 출발했고,좀처럼 나지 않는 속도 때문에 당황했다. 추워도 브레이크 없이 열심히 달리는 화사는 코너링도 완벽하게 소화했다. 반면에 이시언은 기록과 상관없이 환하게 웃으면서 달렸다.

성훈과 기안84의 얼간이식 레이싱도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달리면서 "코너에서 날카롭게. 우와 이거 전복되는거 아니냐"며 걱정했고, 성훈은 추격하기 위해서 멋있게 속력을 내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역전한 성훈은 여유롭게 레이싱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박나래와 헨리의 대결도 눈길을 모았다. 박나래는 "쟤 나 따라오는거 봐"라면서 속력을 내기 시작했고, 헨리도 신나게 달리면서 레이싱을 마무리 지었다. 최종 1등은 성훈이었고, 2등은 화사였다. 화사는 "승부를 인정해라"며 자신만만해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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