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요대전]방탄소년단 원더 메시지 "올해 기적같던 순간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2020 SBS 가요대전 in DAEGU에서 올해의 기적 같았던 순간을 떠올렸다.
25일 오후 7시 30분부터 ‘2020 SBS 가요대전 in DAEGU가 전파를 탔다. 코로나19 확산 분위기 속 출연진과 안전을 위해 전 무대 사전녹화로 진행된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원더 메시지를 보내는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민은 올해의 기적 같았던 순간으로 무사히 콘서트를 마쳤을 때. 그리고 온라인 콘서트에서 실시간으로 팬들 만남을 했을 때”라고 말했다.
뷔는 아쉽게도 팬들 앞에서 공연을 하지 못했지만 아미가 앞에 있다고 생각하면서 콘서트를 했기 때문에 그 자체가 기적 같고 특별했다”라고 밝혔다.

또 진은 우리가 열심히 준비한 그 모든 것들이 세상에 나온 수 있게 돼 그 순간이 기적 같았다”고 말했다.
영상 말미 멤버들은 막내 정국에게 형들에게 하고 싶은 메시지에 대해 물었고, 정국은 정말 고생 많았고, 데뷔 때부터 다같이 고생 하지 않았나. 우리 모두 장한 것 같다”며 웃었다.
‘The Wonder Year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0 SBS 가요대전 in DAEGU에는 방탄소년단, TWICE, 세븐틴, GOT7, MONSTA X, 마마무, 제시, 뉴이스트, 여자친구, 오마이걸, IZ*ONE, 더보이즈, Stray Kids, (여자)아이들, ATEEZ, ITZY, TOMORROW X TOGETHER, 에이프릴, 모모랜드, CRAVITY, TREASURE, aespa, ENHYPEN이 출연하며, 붐, 김희철, 에이프릴 나은이 MC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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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가요대전 in DAEGU' 실시간 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