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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역시 트로트 천재…김혜연도 특급 칭찬 “스펀지 같아” [M+TV컷]
입력 2020-12-25 13:37 
‘트로트의 민족’ 김소연 김혜연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
‘트로트의 민족 김소연이 ‘트로트의 여왕 김혜연으로부터 특급 칭찬을 받는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 10회에서는 김혜연과 김소연이 준결승전 1차 미션에서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두 사람은 강렬한 빨간색 슈트 차림에 다정히 손을 잡고 무대에 오른다. 마치 ‘걸그룹 같은 포스를 발산하는 두 사람의 케미에 MC 전현무는 혹시 원래부터 아는 사이였냐”라고 묻을 정도다.

김혜연은 이번 ‘트로트의 민족을 통해 처음 만났는데 소연이가 스펀지처럼 확 빨아들이는 습득력을 지녔다. 이렇게 뛰어난 아이가 왜 이제서야 노래를 시작했을까 싶을 정도다. ‘트로트 천재라고 말하고 싶다”며 혀를 내두른다.


본 무대에 앞서 두 사람은 김혜연의 집에서 특훈에 들어간 모습도 공개한다. 이날 김소연은 꽃다발과 선물로 양손 무겁게 김혜연의 집을 방문하며 ‘엄마 뻘인 김혜연에게 혜연이 언니~”라며 남다른 친화력을 발산한다. 이에 김혜연 역시 김소연을 위한 ‘트로트 일타강사로 나선다. 노래를 전문적으로 배운 적 없는 김소연에게 목소리는 100점이지만, 노래를 잘 하려면 근력, 체력이 중요하다”라면서 깜짝 운동교실을 여는 것.

체력이라면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라는 김소연은 김혜연의 지시에 맞춰 스쿼트, 윗몸 일으키기를 시작하고, 나아가 러닝머신 위에서 노래 부르기까지 감행한다. 김혜연은 1대1 맞춤 보컬 트레이닝도 해주며, 자신만의 색깔을 찾는 게 중요하다”라고 조언한다. 김혜연의 특급 비법만 쏙쏙 흡수한 김소연이 준결승 1차 미션에서 또 한번 파란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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