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尹, 복귀 후 첫 출근…탈원전·울산·라임 수사 본격화하나
입력 2020-12-25 13:12  | 수정 2021-01-01 13:36

법원이 2개월 정직 처분 정지 결정을 내리면서 직무에 복귀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25일 성탄절 휴일임에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 출근했다. 윤 총장은 이날 오후 12시 10분께 검은색 관용차를 타고 대검찰청에 도착했다.
윤 총장 출근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검 정문에는 이날 오전부터 윤 총장 지지자들이 보낸 화환들이 다시 등장했다. 윤 총장을 기다리던 지지자들은 윤 총장이 탄 차량이 등장하자 "윤석열 파이팅" "우리가 윤석열이다" 등을 외치며 환호했다.
윤 총장은 당초 점심을 먹고 오후 1시께 나올 예정이었지만 50분가량 일찍 출근했다.
윤 총장은 이날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한 뒤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와 복두규 사무국장 등으로부터 자리를 비운 사이 업무상황을 보고받을 계획이다.
[류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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