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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존 레전드가 여기서 왜 나와?…유재석에 깜짝 메시지[M+TV컷]
입력 2020-12-25 10:20 
‘놀면 뭐하니?’ 탁재훈 윤종신 김범수 이문세 존 레전드 역대급 라인업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놀면 뭐하니? 탁재훈, 윤종신, 김범수에 이어 이문세, 존 레전드라는 역대급 라인업이 예고됐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측은 25일 탁재훈-윤종신-김범수-이문세-존 레전드 등 살아있는 레전드 가수들의 겨울 소환 송으로 2020년 크리스마스와 2021년 새해에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해 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주 갑작스러운 결방의 아쉬움을 달래 줄 초특급 게스트의 등장이 예고됐다. ‘겨울 노래 구출 작전에 대한민국 가요계 전설인 이문세가 합류한 것에 이어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팝스타 존 레전드(John Legend)가 ‘겨울 노래 구출 작전을 위해 깜짝 선물을 보내온 소식이 전해진 것.

앞서 본캐 유재석과 시청자가 함께한 라이브 방송에서 겨울 소환 송으로 수많은 추천을 받아 이문세와 존 레전드의 노래가 플레이리스트에 선정됐다. 특히 존 레전드의 ‘브링 미 러브(Bring Me Love)는 유재석이 요즘 흠뻑 빠져 있다며 추천했던 곡으로 존 레전드 측에서 라이브 방송을 보고 먼저 연락을 해왔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존 레전드는 유재석과 한국 팬들을 향한 메시지와 함께 직접 피아노를 치며 ‘브링 미 러브(Bring Me Love)를 부르는 영상을 보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번 주 방송에서 유재석과 김종민이 ‘겨울 노래 구출 작전에 이문세를 섭외하기 위해 직접 나선 모습도 공개된다. 대한민국 가요계 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그가 이번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된 이유와 과정은 어땠을 지 관심을 모은다.

‘겨울 노래 구출 작전은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유재석의 ‘유(YOO)니버스 하우스에서 열린다. 붉은 벨벳 슈트와 중절모, 멋스러운 선글라스로 크리스마스 ‘패셔니산타가 된 유재석과 루돌프 데프콘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안방극장에 흥과 온기가 가득한 겨울을 가져다줄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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