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탄절 반짝 추위…내일 차차 기온 올라
입력 2020-12-25 08:34  | 수정 2020-12-25 08:44
<1>성탄절인 오늘 반짝 춥겠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이 영하 4.6도로 어제보다 7도나 떨어졌습니다. 대관령도 영하 9.5도, 울진 영하 0.9도로 많게는 9도가량 곤두박질 쳤습니다. 게다가 찬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습니다. 따뜻한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2>이번 추위는 말그대로 반짝 추위여서, 주말인 내일부터는 기온이 차차 오르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7도, 모레는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공기는 다시 탁해지겠습니다.

<위성>지금 충남 서해안과 전북, 전남 북부에서는 눈이 오는 곳이 있습니다. 아침까지 조금 더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

<중부>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동해안에서는 건조주의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충남과

<남부>호남은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겠습니다. 호남 서해안에서도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현재>오늘은 대부분 영하권까지 떨어졌습니다. 춘천 영하 8.8도, 안동 영하 3.3도입니다.

<최고>낮에도 서울 3도, 강릉 6도, 광주 7도, 대구 6도로 어제보다 3~5도 낮겠습니다.

<주간>다음 주 수요일부터는 세밑 한파가 찾아옵니다. 영하 12도까지 곤두박질 치겠고요. 꽤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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