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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스타] `스위트홈` 송강, 대세 만찢남
입력 2020-12-25 06:59 
송강. 사진|넷플릭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좋아하면 울리는 선오가 ‘스위트 홈 현수가 되어 돌아왔다.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남자)의 귀환이다. 바로 배우 송강을 두고 하는 말이다.
송강은 지난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에서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차현수 역을 맡아 열연했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스위트홈은 현수가 사고로 가족을 잃은 후 홀로 그린홈 아파트에 이사 오면서 시작되는 기괴한 이야기를 그렸다.
‘스위트홈은 22일 기준 전 세계 넷플릭스 TV쇼 스트리밍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더해 홍콩 필리핀 태국 등 총 10개 국가별 넷플릭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송강은 ‘스위트홈의 중심에서 맹활약했다.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차현수로 변신,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평범한 사람들이 괴물로 변하는 알 수 없는 재난 상황에서 자신의 욕망과 싸우며 사람들을 돕는 현수를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원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은 물론 깊은 눈빛과 훈훈한 비주얼로 또다시 ‘만찢남으로 완벽 변신한 것.

송강은 지난해 동명 웹툰이 원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에서 선오 캐릭터로 등장해 훈훈한 비주얼과 찰떡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만찢남에 등극했다. 송강은 ‘스위트홈에서 다시 한번 ‘만찢남으로 활약하며 ‘대세 배우로 거듭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송강은 웹툰 원작 작품에 연이어 출연, 내년에도 ‘만찢남으로 변신해 여심 저격수로 활약한다.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나빌레라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로 열일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훈훈한 비주얼과 피지컬로 ‘만찢남 캐릭터를 도맡아 하며 여심 저격수로 활약 중인 송강. ‘스위트홈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킨 그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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