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20년 12월25일 굿모닝 MBN 주요뉴스
입력 2020-12-25 06:58  | 수정 2020-12-25 08:02
▶ 법원, 윤석열 징계 효력정지…윤 총장, 오후 출근

법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징계 효력을 정지시켰습니다.
윤 총장은 "헌법정신과 법치주의 그리고 상식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고 오늘 오후 출근할 예정입니다.

▶ 청와대 "공식 입장 아직 없다"…민주 "깊은 유감"

법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처분 효력을 정지시킨 것에 대해 청와대는 밤늦게 결과가 나온 터라 아직 공식 입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사법부가 심각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다며 유감을 표했고, 국민의힘은 법원의 현명한 결정을 환영한다며 대통령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 전국 도심·관광지 '멈췄다'…고요한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 이브인 어제 전국의 도심과 관광지, 스키장에 5인 이상 금지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서울의 주요 밤거리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고, 식당도 일찍 문을 닫는 등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 얀센·화이자 백신 1,600만 명분 확보…내년 2~3월 접종

정부가 얀센 600만 명분, 화이자 1,000만 명분에 대한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확보한 백신을 서둘러 도입해 내년 2~3월에 접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47년 만에 EU 떠나는 영국…브렉시트 협상 극적 타결

영국과 유럽연합이 어업권과 무역 조건 등을 포함하는 '미래관계' 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했습니다.
이로써 영국은 47년 만에 유럽연합에서 탈퇴하며, '노딜 브렉시트'에 따른 우려가 해소되면서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올랐습니다.

▶ 영하권 '크리스마스'…충남·호남 아침까지 눈·비

성탄절인 오늘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부, 제주 산지에서는 산발적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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