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 기아타이거즈 임창용, 사기 혐의 피소…"지인에게 돈 빌린 뒤 일부 갚지 않아"
입력 2020-12-24 22:15  | 수정 2020-12-31 22:36

지난해 은퇴한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44)씨가 지인에게 수천만원을 빌린 뒤 일부를 갚지 않아 고소를 당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5일 임씨가 사기 혐의로 피소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서 넘겨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씨는 지난 7월께 알고 지내던 30대 여성에게 2500만원을 빌린 뒤 이 가운데 1500만원을 갚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고소인 조사를 마친 뒤 임씨에게 이달 초 출석 통보를 했지만, 임씨는 별다른 연락 없이 경찰서에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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