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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 차인표 "두 딸 입양,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결정" (킹스맨)
입력 2020-12-24 22: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차인표가 두 딸을 입양한 일이 인생에서 가장 잘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TV조선 '킹스맨; 인류를 구하는 인문학'(이하 '킹스맨')에서는 인구 절벽 문제를 주제로 다뤘다.
이날 MC 김국진은 차인표에게 두 딸의 입양을 결정한 계기를 물었다. 차인표는 "제 아내(신애라)가 결정했다. 집안의 모든 대소사는 아내가 하고 저는 따라간다"고 답했다.
이어 차인표는 "입양은 아내가 주도적으로 했고 저는 옆에서 협조를 한 거지만 제 일생에서 가장 잘한 결정이었다. 혹시나 입양을 고민하는 분이 계시다면 '좋은 결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차인표는 배우 신애라와 지난 1995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공개 입양한 두 딸을 두고 있다.
한편 '킹스맨'은 심리학, 사회학, 철학, 역사학 등 국내 최고의 인문학자들과 더 나아가 세계 각지의 석학들이 모여 우리의 고민에 인류의 지혜를 총망라해 주는 프로그램. 김국진과 차인표가 진행을 맡았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TV조선에서 방송된다.
shinye@mk.co.kr
사진ㅣTV조선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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