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 668명…내일도 1000명 안팎 예상
입력 2020-12-24 19:15  | 수정 2020-12-31 20:06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여전히 무섭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신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66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꼐된 695명보다는 27명 적다.
각 시도의 중간 집계 668명 중 수도권이 451명(67.5%)이고, 비수도권이 217명(32.5%)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206명, 경기 202명, 충남 62명, 인천 43명, 충북 33명, 경북 19명, 부산·대구 각 17명, 경남 14명, 광주 13명, 울산 12명, 제주 9명, 강원 8명, 전북 7명, 대전 3명, 전남 2명, 세종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 흐름대로라면 25일 0시 기준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24일과 비슷한 10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의 경우도 오후 6시 기준으로 695명이었으나 자정까지 290명이 추가돼 985명으로 늘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