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확진자 접촉' 조은희 서초구청장 음성…내일까지 자가격리
입력 2020-12-24 16:27  | 수정 2020-12-31 17:03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접촉한 뒤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24일) 서초구에 따르면 조 구청장은 지난 11일 함께 식사한 지인이 16일 확진 판정을 받자 검사를 받았고,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조 구청장은 확진된 지인이 무증상자이고 확진 5일 전 접촉자여서 규정상 자가격리 대상이 아니지만, 자발적인 자가격리에 들어가 내일(25일) 격리를 끝냅니다.

조 구청장은 연합뉴스 통화에서 "코로나19는 누구라도 걸릴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가능한 한 조심하자는 차원에서 능동적인 자가격리를 했다"며 "그동안 집에서 계속 업무를 봤고, 여전히 증상 없이 건강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조 구청장은 이달 초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공식화한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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