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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머라이어 캐리→아리아나 그란데...캐럴 메들리 공개
입력 2020-12-24 16: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가수 에일리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팬들을 위한 캐럴 메들리를 선보였다.
에일리의 소속사 로켓쓰리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 SNS를 통해 에일리의 캐럴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선물꾸러미 장식들을 배경으로 에일리는 크리스마스 대표 캐럴들을 열창했다. 특히 빨간 리본 머리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에일리의 러블리한 매력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영상 속 에일리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마이 온리 위시(My Only Wish)'를 시작으로 아리아나 그란데 '산타 텔 미(Santa Tell Me)', 머라이어 캐리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와 '산타 클로스 이즈 커밍 투 타운(Santa Claus Is Comin' To Town)', 바비 헴즈 '징글벨 록(Jingle Bell Rock)'까지 크리스마스 대표 캐럴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에일리의 노래는 팬들의 마음을 풍성하게 채웠고, 그의 매력적인 음색은 영상이 끝난 뒤에도 깊은 여운을 남겼다. 또 산타클로스와 루돌프로 변신한 댄서들과 선보인 퍼포먼스는 마치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로켓쓰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 등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예년 같지 않다. 몸과 마음이 지친 이들에게 에일리의 노래가 특별한 선물이 됐길 바란다"라며 "에일리는 2021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음악들로 팬들을 만날 것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일리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해석한 커버 영상들을 유튜브 채널, SNS 등을 통해 꾸준히 공개하며 팬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제공| 로켓쓰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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