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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감성애니–습지를 부탁해` 내레이션 맡았다
입력 2020-12-24 15: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한지민이 ‘감성애니-습지를 부탁해 내레이터로 나섰다.
KBS가 코로나 시대에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시청자들을 위해 생태의 보고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화성 습지를 배경으로 주인공 아리와 철새 폴짝이, 수달 등 습지 동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감성의 애니메이션을 방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애니메이션에는 평소 환경보호와 사회문제 등에 많은 관심을 갖고 배역을 선택했던 배우 한지민이 출연해 전체 내레이션을 맡았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아역배우 김 준이 폴짝이 역을 맡았다.
한지민은 코로나로 지친 일상 속에 있는 국민들이 이번 ‘감성애니-습지를 부탁해를 통해 따뜻한 가족애와 소통, 자연과의 교감에 대해 생각하고 위로받으시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감성애니-습지를 부탁해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감성 애니의 계보를 이어간다. 화성 습지를 배경으로 습지의 생명체들과 소통하는 신기한 능력을 지닌 주인공 아리와 친구가 된 동물들은 힘을 합쳐 개발이라는 명분으로 습지가 훼손되는 것을 막아낸다. 서정적이고 따뜻한 애니메이션과 화성 습지의 아름다운 실제 풍광이 합쳐진 고품격 애니메이션이다.
‘감성애니-습지를 부탁해는 28일 오후 1시 30분 KBS1에서 첫 방송된 후 2주간 평일 같은 시간대에 방영된다. 내년 1월에는 주말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까지 세계 117개국으로 방송되는 KBS월드와 KBS 유튜브 뭉클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skyb1842@mk.co.kr
사진제공|KB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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