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치과의사에게 흉기 휘두른 60대 체포…과거 진료 받아
입력 2020-12-24 14:40  | 수정 2020-12-31 15:03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오늘(24일) 살인미수 혐의로 60대 초반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오늘(24일) 오전 9시 40분께 동대문구 장안동의 한 치과병원 건물 계단에서 출근하던 치과 의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그는 출근한 병원 실장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혔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바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병원 의사와 실장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그는 과거 이 병원에서 치과 진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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