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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 연말 모임 자제 호소 "아이들도 모임 참는다...불평하지 않아"
입력 2020-12-24 12: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배우 박은혜가 연말 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은혜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들이 온라인으로 생일 파티를 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생일 선물은 미리 그 친구 집으로 보내고, 각자 배달받은 도시락을 도란도란 대화하며 먹습니다. 아쉬워하기는 하지만 그 누구도 만나고 싶다고 불평하지 않습니다. 그대로 잘 받아들입니다. 참 대견합니다. 저보다 낫네요"라고 적었다.
이어 박은혜는 "어린 아이들 다섯 명 만나서 생일 파티 하는 것도 참습니다. 우리는 어른인데 크리스마스 연말 모임 정도는 스스로 참아내야 합니다. 이 어린 아이들을 위해서요. 뭔가 따뜻하면서 짠한 생일파티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은혜는 지난 2008년 4살 연상 사업가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형제를 뒀다. 박은혜는 이혼 후 현재 쌍둥이 아들들을 홀로 양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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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은혜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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