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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차인표 "인스타그램 개설, 사칭 계정 때문에 만들었다"
입력 2020-12-24 11: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배우 차인표가 최근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고 알렸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게스트로 배우 차인표가 출연했다.
한 청취자는 "인스타그램 시작하셨더라. 셀카를 너무 못 찍으시던데. 그 얼굴 그렇게 쓸 거면 나 줘라"라고 실시간 문자를 보내왔다.
차인표는 "좀 늦게 시작하긴 했다. 사실 내가 내 계정을 안 만드니 다른 사람들이 자꾸 사칭 계정을 만들더라. 그 분들이 이상한 사진도 올리고 좀 그랬다. 그 분들과 경쟁하고자 내가 만들었다. 그런데 셀카 사진이 그렇게 이상하냐"라고 DJ박하선에게 물었다. 박하선은 "평소에 잘생기셨는데 셀카 사진은 다른 분인 줄 알았다"라고 답했다.

차인표는 "앞으로도 좋은 사진을 못 올릴 것 같으니 박하선 씨도 청취자 분들도 팔로우는 하지 말아달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차인표는 내년 1월 1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차인표'(감독 김동규)로 영화 팬들을 만난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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