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태년 "코로나19 백신 확보 및 접종시기 앞당기기 위해 노력"
입력 2020-12-24 11:02  | 수정 2020-12-31 11:03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오늘(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관련,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양만큼 안전하게 접종하는 정부의 백신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의 백신 구매 계약 체결 발표 내용을 거론하면서 "백신 물량을 더 확보하고 접종 시기를 더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아울러 "안전성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과제"라면서 "우리나라의 감염병 전문가, 의학 전문가들은 일단 미국과 영국의 접종 상황을 잘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정 협의를 통해 백신 접종에 대한 종합로드맵을 마련하고 국민에게 투명하게 보고할 것"이라면서 "백신과 관련한 접종 대상 선정, 안전성 검증, 유통 시스템 등 제반 상황을 투명하게 설명하고 접종 계획을 종합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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