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알랭 샤바·배두나 주연 `#아이엠히어` 1월 개봉[공식]
입력 2020-12-24 10: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배두나와 프랑스 국민 배우 알랭 샤바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아이엠히어'가 1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이엠히어'(감독 에릭 라티고)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알게 된 SOO(배두나)를 만나기 위해 무작정 한국행을 택한 프렌치 직진남 스테판(알랭 샤바)이 도착하자마자 겪게 되는 좌충우돌 힐링 여행기다.
한국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두 배우의 만남은 물론 '레옹' '언터처블: 1%의 우정' 등을 제작한 프랑스 영화 제작의 명가 고몽의 신작으로 영화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계획 없이 한국을 찾은 외국인 스테판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아이엠히어'는 외국인의 눈으로 바라본 한국의 모습을 색다르게 담아내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우리가 미처 몰랐던 인천공항 이용법과 다채로운 서울 여행의 매력을 스크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같은 공간에 있는 것 같지만 분할된 화면 속 서로 다른 공간에 있는 스테판과 SOO의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여기에 해시태그를 활용한 "#인친_만나러", "#프렌치_러버의", "#무작정_한국행"라는 카피와 SNS 다이렉트 메시지를 표현한 "HEY, SOO", "HI", "I AM HERE"라는 말풍선은 영화의 소재인 SNS를 재치 있게 표현하고 있어 재미를 더한다. 1월 개봉.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